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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이계유고 국역본 출판 기념회 열려

조진향 기자 입력 2018.10.15 13:21 수정 2018.10.16 01:21

ⓒ 성주신문

이계 여상면 선생의 유문집 ‘이계유고’ 국역본 간행 발표 기념식이 지난 13일 성주웨딩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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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상희 前장관, 이윤기 박사, 이심 성주발전후원회장, 손영웅 前재경향우회장, 도수회 성주중고동창회장 등 재경·재구 성주향우회와 성주유림단체장, 성주농고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문집은 故 여상면(호 이계)선생의 유고집을 차남인 여현동 회장이 김홍영 선생에게 한글 국역을 의뢰해 4년간의 작업 끝에 완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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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동 회장은 “한학자인 선친의 유고집을 발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형님이 15년전부터 준비해오던 것을 이제야 완성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대종회일로 미뤄오다 4년전부터 작업한 결과로 자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으로 생각하며 도움을 주신 성주유림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희 前장관은 “문집의 내용과 문장이 감탄할 정도로, 한학에 조예가 깊은 이계 선생의 문집을 국역으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출판한 것을 무엇보다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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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회를 마친 재경·재구 향우회원들은 경재당과 월회당, 성산여씨 재실과 종택, 백세각 등 성주지역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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