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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김씨 성주군종친회는 지난 10일 성주웨딩에서 32차 정기총회를 열고 종원간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기대 종손을 대신해 류정숙 종부와 김영옥 대구종친회장, 김득수 수사공파 회장, 김정애 서라벌회장, 김맹동 청장년회장 등 종원과 내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당림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선조에 대한 묵념, 김용태 종원의 종친회강 낭독과 김형록 감사의 감사보고 등 1부 정기총회에 이어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2부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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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한희 감사가 차기회장으로 추대되고, 김명희 수석부회장, 김균섭 사무국장, 김건우 사무차장, 김형록·김당림 감사와 읍면이사 등 신임회장단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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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식(사진) 회장은 "종친회는 조상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승봉정신을 발전계승하며 종친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의미가 있다"며 "신라 왕손으로 자부심을 갖고, 신임 회장단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 종친회 활성화와 발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정숙 종부는 "시집온 지 50여년째 종부로서 의성김문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문화재청 밥상머리교육에 선정돼 종가를 지키고 정신적 가치와 조상을 알리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며 "종친회에 많이 참여해 종손에게 힘을 실어주기 바라며, 경북종부모임 대표로서 종가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희 차기회장은 "지난 4년간 종친회를 위해 노력해온 전임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종친 화합을 최우선으로 종친회와 애경사에 참여해 끈끈한 정을 나누고, 후손들에게 선조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며, 파벌을 넘어 의성김문으로 화합하고 단결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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