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경주에서 열린 2019 경북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초전면이 우수건강마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초전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금연, 영양, 운동 등 마을별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총 32개 건강마을 중 1년차, 3년차, 6년차를 구분해 평가한 가운데 초전면은 1년차 건강마을로 건강위원회 활동, 지역사회 역량강화, 사업수행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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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종택(초전면 월곡1리 이장) 마을건강지기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해 타 마을건강위원회의 모범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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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연 위원장(사진 좌측)은 “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내년에도 살기 좋은 초전면을 만들기 위해 건강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자립형 건강마을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