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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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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생활SOC 복합화사업 발굴을 위한 관련부서 전략회의가 열렸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교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등 주민의 일상생활과 연관된 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건립하는 사업이다.
올해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 시기가 3개월가량 앞당겨짐에 따라 군은 정책방향 및 지난 선정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맞춤형사업을 조기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학교 부지를 활용한 학생과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을 조성하는 등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에 나선다.
군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송병환 기획감사실장은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둘 이상의 시설을 연계하는 사업인 만큼 부서간 협업이 중요하다"며 "주민의 수요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생활밀착형사업을 적극 발굴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