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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郡, 향토문화유산 보수에 힘써

이지선 기자 입력 2021.10.08 17:10 수정 2021.10.08 05:10

ⓒ 성주신문
군은 지난 6일 안동권씨 열녀각 등 지역의 향토문화유산 보수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주군은 역사적·학술적 또는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문화재로 지정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의 전승·보전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올해 10억원의 사업비로 14개소의 향토문화유산을 정비한다.

안동권씨 열녀각은(용암면 기산리) 안동권씨의 효열을 표창해 세운 비각으로써 그의 열행이 널리 알려져 1927년 정려(旌閭)가 내려왔으나 세월이 지나 지붕 누수, 서까래가 파손되는 등 노후 퇴락돼 보호각 재건축 및 담장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국가 및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보존가치가 높은 향토문화유산을 찾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환 군수는 “전통문화의 참모습을 본받을 향토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해 관광자원 활용 및 지정 문화재로의 승격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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