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2021년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영업신고 후 개업 6개월이 경과된 일반음식점이며, 기 지정된 모범업소도 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해야 한다.
보건소 방문, 우편, 팩스(054-930-8109), 이메일(ara79@korea.kr)로 신청 가능하며, 성주군외식업지부에서도 방문 접수를 받는다.
덜어먹는 용기 사용, 위생상태, 서비스 수준, 좋은 식단제 실천여부 등을 현장실사로 확인 후 선정하며, 오는 12월 초까지 최종 확정해 지정증을 교부할 계획이다.
현재 29개 업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위생용품 및 쓰레기봉투 지원, 상·하수도요금 감면, 2년간 출입·검사면제,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사업 우선지원권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음식점 이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위생적으로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