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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독립운동 유적가치 조명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김륜하 기자 입력 2021.10.18 17:39 수정 2021.10.18 05:39

지난 8일 ‘성주 독립운동 유적가치 조명’이란 주제로 성주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한 온라인 실시간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산 김창숙 생가, 청천서당, 성주 백세각의 독립운동 유적으로써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심산 김창숙의 업적과 위상, 문중 차원의 집단적인 독립운동 참여과정 고찰, 성주 독립운동 유적의 문화재적 가치, 성주 독립운동 유적의 가치보존 방향과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심산 김창숙 생가 및 청천서당, 백세각은 유림 중심의 독립운동이 전개된 대표적인 장소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유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 보존·활용방안을 논의해 성주 독립운동 유적이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초석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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