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성주군지회는 지난 21일 성주전통시장 주변과 성밖숲, 강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아름다운 내고장 가꾸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이형숙 지회장를 비롯해 회원 20여명은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5인1조로 4개조를 편성해 환경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빈병, 캔, 비닐, 페트별, 박스 등 재활용품과 휴지, 담배꽁초, 오물 등 쓰레기를 각각 분리해 수거했으며, 시장 주변 잡초제초 작업도 실시했다.

이형숙 지회장은 “싸늘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대청결 운동에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모두 차가운 날씨 건강에 유의하시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 성주군지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산불예방 캠페인 등 자연보호 운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내고장 성밖숲 일대 환경조성사업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 있다.

백종기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