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도서관은 지난 20일 백재호씨 가족에게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성주도서관이 주관하는 가족독서 활성화 캠페인으로 가족 모두의 독서활동을 장려해 지역주민들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200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년간 독서량, 대출규정 준수, 가족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백씨 가족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온가족이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며 독서 생활화를 몸소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애 관장은 “앞으로도 독서와 관련해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