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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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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여성회는 지난 15일 성주군수어통역센터 농아인을 이끌고 수륜면에 위치한 가야산야생화식물원 등을 찾았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장애로 인해 외출 기회가 적은 농아인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지역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운 가을정취를 느끼게 하고 친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청각장애인 이모씨는 “평소 집에만 있어 답답하던 찰나 바르게 여성회에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고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의 무장애나눔길을 걸으며 가을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박인옥 여성회장은 “앞으로 농아인들의 야외체험활동을 확대해 그들이 유쾌한 삶을 영위하길 바라고 지역내 소외된 농아인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