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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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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봉사단은 지난 17일 관내 독거노인 A씨의 집을 찾아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봉사단원 20여명은 집안팎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물건 등을 정리하고 청소하며 새집처럼 단장했다.
특히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단원이 소유한 굴착기와 트럭 등 장비를 투입해 잡초 및 쓰레기가 적재된 마당과 인근 도랑까지 정비했다.
권태원 단장은 “5톤 분량의 쓰레기가 나올 정도로 힘들었지만 단원들의 손을 거쳐 깨끗해진 집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봉사자 35명으로 구성된 두레봉사단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물품 후원, 저금통 기탁,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