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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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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등록 환자 중 돌봄에 지친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3주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센터내 치매가족카페에서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힐링꾸러미를 배부하고 돌봄부담을 분석한 후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힐링꾸러미는 아로마 테라피 키트, 온열안대, 컬러링북, 마사지볼, 꽃차, 영양제, 박카스 젤리 등으로 구성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센터내 모든 활동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보건소 치매관리담당은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외출과 대면활동이 줄어들어 우울감이 높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돌봄부담 분석 및 상담뿐만 아니라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헤아림 기본·심층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가족카페를 상시로 운영하고 자조모임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