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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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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역특화작목을 6차 농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5일 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인, 교수, 공무원 등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 사업 결과평과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모여 올해 추진실적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아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해 생산부터 유통·가공·소비까지 농산품의 6차 산업화 및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 대표 특화작물인 사과, 포도, 복숭아 등 6개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가와 기업들에게 컨설팅을 실시하고 현장 애로기술의 신속한 해결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올해 하반기 포도 수출이 지속 증가해 수출량 1천349톤, 수출액 1천798만9천불을 달성하며 경북 농산물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지역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종합적인 현장컨설팅을 주도하는 경북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 꼭 필요하다”며 “지역농가 전반에 걸쳐 기술향상과 실질적 농가소득 향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