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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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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0일 성주군 참외품종 개발 업체인 춘종묘와 수출경쟁력 있는 참외 신품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외는 7천억원 규모의 경북 대표 지역특화작목으로 전국에서 88%를 차지하고 있으나 참외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선 수출확대가 필요하며 수출경쟁력 있는 품종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의 전문인력과 연구시설 춘종묘의 참외육종 기술 및 우수자원을 공동 활용해 경쟁력 있고 우수한 참외품종을 조기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우리 고유의 과채류인 참외를 전 세계로 알리기 위해 참외품종 육성뿐 아니라 선도유지 기술개발 등 수출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종묘는 경북 성주에 본사를 두고 참외 등 박과 채소 품종을 전문적으로 육성해 종자 수출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