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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경북도와 코레일 공동 시행, 지역여행 특별할인

김소정 기자 입력 2021.12.03 20:01 수정 2022.05.19 08:01

경북도와 한국철도공사는 이달 말까지 연말 여행성수기를 겨냥해 KTX를 이용한 경북 여행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KTX 또는 KTX-이음 열차 중 서울역, 청량리역, 광명역, 수원역, 천안아산역, 대전역, 부산역 등 8개 역을 출발해 김천구미역, 신경주역, 포항역,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 등 도내 6개 역에 도착하는 승차권에 한해 50% 가량 할인된 금액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중앙선 KTX-이음의 경우 풍기역, 영주역, 안동역까지 모두 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을 받기 위해선 웹투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출발역을 기준으로 15시 이전 출발 열차를 예매해야 한다.

또한 지정된 관광지 72개소 중 1개소를 방문하고 QR코드 스캔을 통해 여행인증을 거쳐야만 2주 이내에 여행자가 지정한 계좌로 할인금액을 환급해준다.

당일여행은 출발 편도요금에 대한 할인을 제공하며, 숙박여행은 왕복 운임 모두를 지원한다.

보다 세부적인 이용절차와 할인내용은 코레일 대구경북권 여행센터(053-940-2223)와 웹투어 내륙상품팀(02-2222-26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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