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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바볼랏 주니어 테니스대회' 성주에서 열려

김지인 기자 입력 2021.12.06 16:39 수정 2021.12.06 04:39

ⓒ 성주신문

지난 4~5일 양일간 '성주군수기 바볼랏 주니어 로컬 테니스대회'가 성주생활체육공원내 테니스장에서 열려 체육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성주뿐만 아니라 대구, 안동, 구미, 남원, 부천 등 전국 각지의 만 14세 이하 테니스 선수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결과 종목별 1위는 △남녀단식 레드1부 현풍초 이세윤 △남자단식 레드2부 죽산초 윤정원 △남자단식 10세부 죽산초 윤상원 △남자단식 12세부 부천GS 권재이 △남자단식 14세부 금오아카데미 김건형 △여자단식 레드2부 죽산초 황빛나 △여자단식 10세부 죽산초 황사랑 △여자단식 12세부 포산초 백지윤 △여자단식 14세부 유목초 최정인 선수가 차지했다.

ⓒ 성주신문

성주군테니스협회 이경태 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경기력을 맘껏 보여준 주니어 선수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다수의 테니스대회를 유치해 지역체육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테니스장을 함께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주말 황금시간대에 빈 코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선수를 배려해 공간을 내어주고 함께 응원해준 덕분에 무사히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빛내는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테니스대회에 앞서 각 선수는 코로나19 PCR검사를 진행했으며 당일 마스크 착용, 발열여부 확인, 손소독제 사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채 경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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