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환경 및 시가지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전선 지중화사업이 내년에도 차질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읍내 중앙로를 대상으로 한 1차사업부터 초전·선남면소재지, 성주읍 경산길에 대한 2·3차사업에 이어 군은 내년 4차 전선 지중화사업에 대한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4차 사업 대상지는 군청부터 성주여자중·고, 성밖숲, 성주전통시장 등 약 1.2km 구간이며 한전 및 통신선을 지중화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정주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년간 전선 지중화사업비 387억원을 확보해 현재까지 총연장 7km 구간에 대한 개선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