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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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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8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병환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참외막걸리 제품 및 브랜드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개발용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외반가공품을 활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주류개발을 목표로 제품 레시피 개발, 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 지역업체로의 막걸리생산 기술 이전을 추진했다.
개발된 막걸리 제품은 2종류로 참외착즙주스를 첨가한 보급형 막걸리 ‘성취’와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참외착즙주스와 곡류의 자연당으로 만든 고급형 막걸리 ‘성참외주’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선 참외막걸리 개발 경과 및 결과보고에 이어 향후 홍보·판촉 전략을 발표하고 시제품을 배부해 개별 시음을 진행했다.
개발된 막걸리 제품은 관내 양조장에서 생산해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매장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향후 지역특산주 등록으로 온라인 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의 자랑인 참외를 활용해 개발된 막걸리가 관내 양조장에서 생산돼 반갑다”며 “성주를 대표하는 지역특산주로 자리잡아 지역의 관광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참외막걸리는 지난 4월부터 5번의 중간보고회 및 시음평가회를 통해 최종 2개를 선정하고 막걸리 브랜드와 막걸리병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지난 10월 브랜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