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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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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사진 좌측) 대선 후보가 지난 13일 지역민심을 청취하기 위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의 일환으로 성주를 찾았다.
10여년 만에 성주를 방문한 이 후보는 성주읍에 위치한 별동네 작은도서관에서 지역민과 만나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자영업자 유외경씨, 사회적협동조합 별동네공동체 김상화 이사장, 카페점주 류창현씨, 주부 배미영씨, 화장품가게 가맹점주 권태용씨가 자리해 지역화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이 후보는 성주읍 금산리의 한 참외농가를 방문해 참외모종을 함께 심으며 농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를 향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를 주장하는 한 활동가가 "민주당 정권이 사드배치 철회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달걀 2개를 던지는 사태가 빚어졌다.
다행히 이 후보는 달걀을 맞지 않았으나 곁에 있던 수행실장인 한준호 국회의원과 경호원 등 2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를 목격한 이 후보 지지자와 활동가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