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중 전교생은 경북교육청의 후원으로 매일신문이 주최한 ‘제14회 낙동강전국청소년영상제’에서 직접 제작한 3개의 작품이 최우수대상과 우수상, 입선을 수상해 경북도지사상과 매일신문사장 상패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최우수대상을 받은 ‘랭귀지’ 작품은 대화나 통화보다 문자와 카톡을 더 많이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현대사회의 문제점과 대화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있다.
랭귀지 작품을 제작한 A학생은 “코로나 시대의 의사소통이란 주제를 학교에 접목해 학생들의 힘든 점을 잘 표현한 것 같아 좋았는데 이런 큰 상까지 받게 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륜중은 미디어의 힘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의 콘텐츠 제작능력을 키우고자 201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을 활용해 울산미디어센터와 연계한 미디어캠프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