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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읍 동문 밖 어귀길 골목축제에서 진행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
ⓒ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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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성주읍 경산리 골목길을 중심으로 ‘Creative alley in(크리에이티브 엘리 인) 경산리’가 열려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벽화길 둘러보기, 참외모자 만들기, 지역 청년예술가의 성악공연, 레이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읍내 골목 곳곳에서 사방치기, 공기놀이, 달고나 만들기, 딱지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한 우리나라 전통놀이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부모는 옛 추억을 상기하고 자녀에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단 평가다.
축제 담당자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골목축제를 통해 어린이의 창의성을 육성하고 가족 구성원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읍사무소를 중심으로 계속 추진될 도시재생 뉴딜사업(2단계)에도 많은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예방차 사전에 신청 받은 20가족만 참가했으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방역패스 확인, 참가자간 1m 안전거리 유지, 동선 엄수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