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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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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제29회 정심연서회원전이 열렸다.
첫날 개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회원과 내빈,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올해 29회째 열리고 있는 정심연서회원전은 각 읍·면의 회원 150여명이 바쁜 일상 중에도 틈틈이 완성한 서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다.
석삼수 회장은 “각 읍·면 서예교실에서 습작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회원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 달라”고 소회를 밝혔다.
후원기관인 성주문화원의 이창길 원장은 “서예문화 진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회원들을 응원하며 서예인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심연서회는 지난 1991년 구성된 서예단체로 매년 회원전을 통해 서예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