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성주FM공동체라디오방송(이하 성주FM방송)과 성주문화원은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지역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편성 및 운영뿐만 아니라 문화활동을 위한 미디어 교육기회 제공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창길 문화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FM방송 최성고 대표는 “지상파 방송인 라디오 매체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창구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미디어 플랫폼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엔 성주FM방송과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이 문화소외계층에게 미디어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공동체미디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한성 관장은 “소외계층도 자유롭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서 모든 계층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공동체라디오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FM방송은 2월 개국 후 방송을 함께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풀뿌리미디어(932-77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