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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군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개편

이지선 기자 입력 2022.01.13 18:11 수정 2022.01.13 06:11

도시재생사업과 전기마을버스 도입 등 대중교통 활성화와 주민편의를 위해 성주군은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성주버스터미널의 철거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 관운사 앞 도로의 대형버스 운행에 따른 불편과 집단 주거지역 주민의 마을버스 도입 요청 등으로 ‘성주야 별을타’ 전기마을버스 5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창의문화교류센터 준공에 맞춰 국비 예산 활용으로 전기마을버스를 2대 추가 구입해 주민요구도가 높은 관운사, 노인회관, 성주경찰서까지 노선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읍내 중앙로를 순회하는 최단거리 노선도가 추가 신설되는 등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해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엔 별고을 택시가 64개리, 107개 마을에 확대 운행돼 1일 평균 150여명 이용객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성주장날엔 별고을 시장택시 8대가 임시 성주버스정류장과 연계 운행 중이다.

향후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상반기내 본격 시행해 지역주민의 교통복지를 실현하며 BIS(버스정보시스템) 도입, 면소재지 스마트 승강장 확대 설치, 노후 승강장 대대적 정비 등을 통해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증대할 예정이다.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대중교통은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사항인만큼 이용객의 편의 증대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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