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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환경 조성 위해 300억원 투입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1.21 09:48 수정 2022.01.21 09:48

ⓒ 성주신문


경북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환경 조성과 급식종사자의 근무여건 개선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2022학년도 노후 급식기구 및 시설 개선에 300억원(626개교)을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급식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초·중·고·특수·대안학교 751교, 유치원 232개원)를 점검해 바닥, 천정, 배수로 등이 노후된 233개교에 249억원을 지원한다.

세부내용은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급식시설 리모델링 △학생수 증가에 따른 급식소 증축 △소규모 시설개선 △급식종사자 휴게실 개선 등이다.

또한 쾌적한 조리실 환경 조성, 작업노동력 절감, 호흡기 건강보호에 중점을 두고 393교에 50억8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한다.

세부내용은 △냉난방기, 제습기 배치 확대 △세척기, 오븐기, 야채절단기, 건조기 등 지원 △후드, 덕트 개선 △전기식 교체 등이다.

더불어 조리종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학교구성원이 참여하는 ‘급식기구선정위원회’를 개최하도록 안내한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안전한 급식환경 관리와 급식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통해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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