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군은 지난 19~20일에 국내 가이드투어 전문 업계 관계자 9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우리나라 7대 민속마을 중 하나인 한개마을의 전통문화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매력적인 성주여행상품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600여년의 역사를 지닌 75채의 초가집과 기와집 등 고택들이 보존돼있는 한개마을을 둘러보며 자연미가 넘치는 돌담길 등을 사진명소로 발굴해 관광명소화로써의 가능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한개마을의 집 배치 및 평면의 경우 지붕, 대청, 부엌, 툇마루 등이 거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등 옛 생활의 흔적을 담은 유산들도 잘 유지돼있어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부족한 교통 접근성을 극복할만한 타지역과 차별화되는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주변지역과의 관광 연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안된 관광상품 개발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마케팅 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성주군의 관광자원 및 상품의 연계 구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