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 성주군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딘 군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성주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향긋한 꽃내음으로 위로받으며 봄 마중을 떠날 성주 여행지는 회연서원과 봉비암, 성주호 둘레길, 성주 하늘목장 등 총 3곳이다.
수륜면 회연서원은 3월이면 백매화가 만발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서원 뒤쪽 산책로를 따라 봉비암으로 향하는 전망데크에 오르면 굽이치는 대가천의 절경이 펼쳐진다. 이에 군은 매년 매화가 만개하는 3월이 되면 무료사진촬영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언택트 여행지로 유명한 가야산 선비산수길의 제1코스인 성주호 둘레길은 성주호를 따라 걷는 성주호길과 인근 독용산성까지 올라가는 독용산성길로 조성돼 트래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늘목장은 드넓은 자연공간에서 사계절마다 다른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동물먹이주기, 피자만들기, 분필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캠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