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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 시작

이지선 기자 입력 2022.02.25 16:06 수정 2022.02.25 04:06

ⓒ 성주신문
성주군가족센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교 및 사회 적응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인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취학준비 학습지원사업과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취학준비 학습지원사업은 다문화자녀에게 적절한 학습지도가 미비함에 따라 기초학력 저하, 전반적인 학교생활 부적응 문제가 증가하자 다문화가족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기초한글 및 수학, 쓰기 등 학습지원과 전반적인 초등학교 생활 및 교육과정에 대해 길잡이 역할을 맡는다.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만 7세~만 18세)에게 학업, 교우관계 등 생활 전반에서 느낄 수 있는 고민을 편안하게 상담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진로탐색과 취업지원을 함으로써 다문화자녀의 사회 적응력을 강화시킨다.

변지호 센터장은“다문화자녀들의 기초학력 향상, 학교생활 적응문제 해결, 정서안정, 취업탐색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해당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982-9880, 98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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