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2년 시·군별 대표 관광자원 발굴 육성사업에 ‘생명이 깃드는 태실, 희망충전 성주여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명이 깃드는 태실, 희망충전 성주여행은 조선 왕족이 선택한 명당인 세종대왕자태실과 태실수호사찰인 선석사를 배경으로 단절되고 피폐해진 현재의 삶을 위로하며 격려하고자 희망충전 태실 자유투어, 관상과 타로 활용 심리치유 프로그램, 선석사 문화스테이, 산사음악회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해 대표관광 사업에 비대면 여행상품인 랜선너머 별의별 성주 언택트 여행으로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성주만의 차별화된 대표관광자원인 세종대왕자태실을 주제로 한 관광상품 발굴이 2년 연속 시군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관광진흥과 관계자는“일상이 되어버린 비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이 성주의 길지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치유 받을 수 있는 대표관광상품을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안전·힐링 등 관광트렌드에 부합되는 관광콘텐츠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