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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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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농산물가공 상품화 및 지역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가공창업기초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가, 기존 가공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농가,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총 24명의 교육생이 선발돼 교육을 받는다.
3월 4일부터 4월 1일까지 총 7회 과정이며 농식품산업의 시장전망, 식품공전을 통해 본 가공의 기초, 식품위생(HACCP)과 안전관리,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절차 등의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성주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2019년에 개소해 471.80㎡ 규모로 건식 및 습식가공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과·채주스, 액상차, 곡류가공품 등 14개 유형 61개의 품목을 제조·생산하고 있다.
이용실적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21년엔 25톤 정도의 가공제품을 생산해 3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농가형 가공제품의 판로확보를 위해 농가형가공제품 디자인개발 및 특허출원, 홍보용 선물세트 제작과 라이브커머스 및 식품박람회 참여 등 총 18회의 유통·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2021년 중앙단위 농촌자원분야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병환 군수는 “농산물가공 기초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이 농산물가공에 대한 기초 지식을 잘 습득해 가공창업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 농산물가공창업을 통해 성주의 6차산업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