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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독자마당

봄 봄 봄

김소정 기자 입력 2022.03.08 09:05 수정 2022.05.20 09:05

↑↑ 이 상 숙
시인·다연농장 대표
ⓒ 성주신문



그 이름 하나 만으로도
아름답다

단 말 한마디 한 글자로도
아담하고 예쁘다
이리 보고 저리 보고
어디를 보나
아무리 봐도 아름답다
보고 또 봐도 그냥 좋다

따뜻하고 찬란한 태양은
봄의 切親이다

멋진 친구가 선물을 가져왔다
어마어마한 선물에
놀란 봄이 붉으락 푸르락
有彩色으로 물들었다
세상은 온통 희망의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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