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새학기 등교수업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28일부터 18일까지 ‘교통안전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중이다.
교통안전 주요 점검 항목에 대한 점검표를 학교에 제공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점검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전광판과 홈페이지, SNS 등을 이용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안전 수칙 준수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다수 발생지를 대상으로 ‘새 학기 대비 어린이보호구역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 점검을 통해 취약 부분이 발견된 학교는 학급 단위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청 및 지자체 협의를 통해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