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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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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7일 동암·성원 배수펌프장이 준공됨에 따라 이병환 군수를 비롯해 선남면장, 동암1·2리, 성원1·2리 마을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2019년 태풍 미탁의 내습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선남면 동암리 및 성원리 저지대 들녘에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을 설치한 사업이다.
동암 배수펌프장은 분당 570톤, 성원배수펌프장은 분당 460톤의 빗물을 방류하게 돼 1시간 62mm, 1일 최대 222mm의 강우에도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방류 순간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엄청난 방류량에 만족했으며, 공사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배수펌프장 내부도 살폈다.
이병환 군수는 “이제 주민들이 태풍 및 집중호우시 침수피해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들을 위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성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