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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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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면 동원1리 양촌마을이 올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1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초전면 소성리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으로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교체, 담장 및 안길 정비 등 기반시설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주택·마을환경 개선사업,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주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앞서 마을주민 13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주민설명회 1회, 회의 5회, 현장조사 3회, 설문조사 1회, 전문가 자문 1회 등을 수행하며 사업 참여의지를 확고하게 밝힌 바 있다.
특히 여진기 추진위원장은 사업소개에 대비해 발표연습을 이어가는 등 역량강화에 나섰으며, 이후 경북도 자체평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10일 최종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미래지역활력과 농촌개발담당은 “추진위원회 및 주민,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계획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