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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6.25 무공훈장 수여식

이지선 기자 입력 2022.03.21 13:56 수정 2022.03.21 01:56

ⓒ 성주신문
성주군은 지난 16일 군청 군수실에서 6.25전쟁 당시 강원 횡성 덕천지구 전투에서 헌신 분투해 무공을 세운 故신종근 유공자 유족에 대한 무공훈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유족과 성주군 6.25참전유공자회 관계자, 군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이뤄졌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27년까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했으나 아직까지도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족 신현만씨는 “오랜 시간이 흘러 아쉬움도 있지만 훈장을 이제라도 대신 받게 돼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유족을 직접 뵙고 훈장을 수여해 드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무공수훈자를 찾는 사업에 적극적 협조하는 등 참전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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