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를 앞두고 있는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주요 공약 및 출마소감 등을 시리즈로 소개하며 지역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단 지면 게재순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 및 가나다순이다.【편집자 주】
6.1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특별인터뷰 1
▶▶ 성주군의회의원 가선거구 석상식(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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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 상 식 △도원초 18회 △명인중 4회 △성주농업고 28회 △상주농업전문대학(現 경북대) 졸업 △방송통신대 3년(농학과) 재학 △대한장애인스포츠뉴스 자문위원△ 노후설계지도사 1급 △행정사 △국민의 힘 당원
-전 성주읍·선남면·월항면 근무 -전 성주군청 농정과·산림과 근무 -전 도원초 18회 동기회장 -전 선남 육공회 감사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 힘 성주군 선남면선거대책공동위원장 -현 성주파크골프 대표 -현 성주군파크골프협회 시설관리위원장 |
ⓒ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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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의 변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주군민 여러분! 지난 34년간 공직에 몸 담으며 군민의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나눈 석상식입니다. 저는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성주의 진정한 변화와 발전을 꿈꾸며 성주군의회의원 가선거구(성주·선남·월항)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성주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고장이며 전국 최대 참외주산지로써 가야산의 정기가 서려있는 우리 삶의 터전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성주는 너나 할 것없이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습니다. 인구는 계속 유출되고 경제는 어렵습니다. 이 위기를 타개하려면 우리에게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선택으로 힘있는 일꾼! 저 석상식을 군의회로 이끌어주신다면 지방자치의 참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군민의 요구대로 성주군의회의 진정한 변화와 쇄신을 위해 준비된 행정의 달인! 민원해결사! 석상식을 믿고 여러분의 내일을 맡겨주십시오. 현재의 만족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에게만 빚진 마음으로 4년동안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겠습니다.
또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군의회 문턱을 낮춰 적극 소통을 내세우며 성주 발전을 위해 진정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 주요 공약사항
우리의 성주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비옥한 토양, 따뜻한 날씨로 인해 예부터 살기 좋은 지역으로 각광받아 왔습니다. 이후 현대사회에 들어와선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다 함께 힘을 합쳐 미래를 준비해야하는 시기에 놓여있습니다. 더 나은 성주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선 지금부터의 준비가 중요합니다. 수십년간 행정에 몸 담으며 성주 실정의 전문가가 된 석상식의 대표 공약들을 살펴보시고 여러분들의 의견도 말씀해주십시오.
△우선 인프라 구축으로 성주·선남·월항의 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지난해 최종 고시된 국도30호선(선남-다사) 6차로 확장공사에 이어 선남-성주-수륜 구간의 도로 연장에 총력을 기울여 광역교통망 구축은 물론 성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두 번째, 지역주민 및 독거노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돌봄로봇지원시스템으로 응급상황을 대처하며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효도수당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중·장년층에게 전국적으로 붐이 일고 있는 파크골프 시설 확충과 운영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위한 농가지원책을 개발해 대표농업도시로써의 명성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농업 환경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팜 농장을 구축하고 친환경농업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습니다.
△네 번째,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중소기업 육성과 소상공인 보상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중소기업 성장과 신산업 진출을 뒷받침하며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시책을 개발함으로써 행복 성주를 실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명품 교육환경 조성으로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들 것입니다. 학생들이 처한 고뇌와 현실을 함께 고민하며 지니고 있는 재능을 발굴해 다양성을 존중할 뿐만아니라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제도와 지원을 강구하겠습니다.
☞ 최우선으로 개선하고 싶은 점?
탈권위시대에 맞게 군청과 의회의 문턱을 낮춰 군민들이 자유롭게 오고갈 수 있게 만들겠습니다. 요즘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느낀 바로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지원 및 보조사업을 실행할 수 있게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파워와 과감한 결단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적재적소에 사업들을 군민에게 안내할 수 있게 정기적인 공무원 교육은 물론 지원사업 조건 중 불필요한 부분들을 수정·삭제함으로써 보다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 가장 보람 있었던 사회활동
2012년 공직생활 중 태풍 산바로 인해 재해가 났을 때 가장 힘들면서도 보람됐습니다. 당시 성주읍이 다 잠겼기 때문에 일일이 보트를 타고 주민들을 구조했던 기억이 납니다. 공무원으로서의 소임이었지만 위기의 순간 최전방에서 주민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그 때를 잊을 수 없습니다. 이후 큰 피해로 인해 재해복구를 하는데도 오랜 시일이 걸렸으며 피해 보상을 위해 주민들의 일상을 속속히 알게 된 현실을 보고는 함께 울었습니다. 그때의 그 마음가짐 그대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순간을 함께하겠습니다.
☞ 선출직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의회가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청렴이 가장 중요합니다. 선출직 공직자에겐 더 엄격한 잣대가 적용돼야 하며 지배자가 아닌 군민을 위해 일하는 봉사자로서의 소임을 다해야 합니다. 군민 여러분이 주신 권한의 이름을 함부로 더럽히지 않겠습니다.
또한 올바른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성주에 뿌리박힌 성씨별 파벌과 편가르기가 사라져야 합니다. 이제 성주는 갈등과 분열이 아닌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지역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야 할 때입니다. 행정과의 화합과 견제를 위해 능동적으로 생각하며 지금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판단력과 책임감이 저한테는 있습니다. 믿고 맡겨주신다면 여러분의 선택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 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저는 오랜 행정 경험을 가지고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들과 성주 곳곳을 살펴 실정을 파악함으로써 성주군민을 위한 지원책을 차근차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로써 선거문화를 개혁해 정당하게 주민의 필요로 뽑은 군의원으로 남고 싶습니다. 성주를 누구보다 잘 알고 누구보다 헌신할 수 있는 미래의 인재 석상식을 지지해주십시오. 수많은 경험을 발판 삼아 여러분의 선택이 후회되지 않도록 군민 한분 한분의 삶을 단디 챙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