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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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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청년회(회장 백종운)는 지난 8일 가천면 백농 최규동 선생 생가터에서 최종익(백농선생 증손자) 유족대표와 중동학교 총동문회(대표 김기덕)가 참석한 가운데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가천청년회와 백농 최규동 선생 유족 및 중동학교 출신동문회가 협약을 맺는 첫 걸음으로써 앞으로 백농선생의 생가터 및 보관자료의 보전과 더불어 업적을 재조명하는 등 참여자간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시금석이 될 예정이다.
이번 면담에 따라 유족회와 총동문회는 △백농 최규동 선생의 역사적 업적에 대한 연구와 독립유공자 공적에 대한 소명 △백농 생가터 보전활동 △기념식, 마라톤대회, 지역농산물 공동구매 등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백종운 가천청년회장은 “지역출신 인물이 조명받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주민들과 문화유산을 잘 보전하고 이를 활용해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향후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시 가천청년회와 업무협약 등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