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는 지난달 27일 꿈나래관에서 시울림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아침이나 관련 교과시간을 이용해 시를 짓고 시화를 그려 ‘시울림 게시판’에 게시했으며 시낭송회에서 자작시나 좋아하는 시를 낭송했다.

자작시를 쓴 한 학생은 “이번 낭송회에서 수학여행을 다녀온 감상을 썼고 시를 쓰면 쓸수록 마음이 안정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순지 교장은 “시와 좀 더 친숙해지고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능력을 키워 감수성과 자신감 넘치는 학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초는 작년부터 매달 학생들의 정서발달과 아름다운 감성을 개발하고자 시낭송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