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대구 서구 비산네거리에 위치한 새동산병원(병원장 장동환)이 인공신장센터 개소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혈액투석 환자를 위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한 인공신장센터는 만성신부전 등으로 투석을 필요로 하는 지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총 25병상 규모로 최신 혈액투석장비(NCU-18)를 설치해 환자의 상태에 맞춘 고효율, 고유량 혈액투석을 시행한다.

또한 쾌적한 환경은 물론 넓은 창을 통해 자연채광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며 환자 중심적인 치료와 돌봄을 제공하는 등 최적의 진료체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환 병원장은 “새동산병원에 인공신장센터 개소로 입원 진료가 필요한 지역 투석환자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입원치료가 가능하게 됐다"며 "최상의 진료로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