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한 식 前 경북농업기술원장 |
ⓒ 성주신문 |
성주군녹색실천연대는 지난 4월 5일 기다리던 봄비가 전국적으로 내리고 있을 때 녹실연 회원 30여명이 충남 서천 보령군 일원을 다녀왔다. 아울러 성주군녹실연 회원들은 생태환경 보존으로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등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였다.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정의 동백꽃 군락지(동백숲)는 우중(雨中)이라 아쉽게도 차안에서 관람하고 마량진항의 제철 주꾸미의 다양한 요리 먹물탕면, 생쥬꾸미회 야채무침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대천항과 원산도를 연결하는 해저 80m 길이 6,927m인 보령해저터널(공사비 6,879억원, 국내 최장이고 세계 5번째임, 세계 최장 일본 도쿄 아쿠아라인 9.5km, 열차전용 해저터널 세계 최장 영불 도버해협 유로터널 56,5km)을 통과해 안면도까지 다녀왔다.
종일 강우 예보에도 불구하고 오후 3시 서천군 마서면에 있는 국립생태원(2013년 개원)에 예약시간 30분전에 정문에 도착하니 비가 멈추어 멀리서 온 우리 일행에게 큰 행운을 준 것 같다. 생태원은 실내 야외전시 생태해설, 연구, 교육 연수, 생태 보전 등의 임무를 갖고 있다.
정문에서 400여m 떨어진 방문자센터에 가서 다시 700여m 걸어서 에코리움에 도착해 5대 기후대관(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에서 20분간 생태해설을 듣고 관람하고 정문에 돌아오니 1시간 30분이 넘었다.
워낙 넓고 볼 것이 많아 하루종일 봐야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