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지난 24일 도원초 후문 맞은편 폐창고에 불이나 도원초 관계자들이 빠른 진화를 도왔다.
하교로 운동장 놀이터에서 대기중인 6학년 쌍둥이 자매가 ‘불이다’를 외쳤고 생활담당교사가 화재를 인지했다.
또한 교무실에서 업무중이던 교감은 ‘펑’하는 소리로 화재발생을 알게돼 119에 신고했다.
화재 발생장소는 농촌 양곡비축창고 옆 폐창고로 도원초 급식실과 거리가 30~50미터였다.
도원초 전직원은 1층에 비치된 4개의 소화분말기로 초등진화하고, 2층 소화분말기를 가지러 가던 중 소방서 진화가 시작됐다.
도원초 관계자는 “농촌의 버려진 폐창고 및 폐건물의 정리와 인가에서 떨어진 외딴 건물의 순찰 강화, 사용하지 않는 건물의 전기차단으로 학생은 물론 귀중한 자원을 지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