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규 현 △성주 출생 △1965년생 △아내와 2남 △영남이공대 토목학과 졸업 △성주군소프트테니스협회장, 경북소프트테니스협회 부회장, 성주로타리클럽 회장 △도지사 표창, 전국소년체전 소프트테니스 금메달, 대통령기 우승 5회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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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략한 자기 소개
성주토박이로 현재 건설회사를 운영 중이다. 국제로타리3700지구 성주로타리클럽과 6년간 성주군정구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민선2기 성주군체육회장으로 취임했다.
▣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각오와 포부
학교·엘리트·생활체육 발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오랜기간 체육회에 몸 담으면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체육 인프라와 지역경제를 연결시킬 수 있을지 다양한 사업을 고민했다. 우리 지역체육인들도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임기동안 관내 다양한 단체들과 협업해 지역발전에 노력할 생각이다.
▣ 취임 후 바로 대내외적으로 많은 체육행사를 주최·주관했다. 추진 소감은?
민선2기가 출범한 직후 바로 크고 작은 체육행사가 개최됐지만 참외마라톤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역에서 진행된 가장 큰 체육행사이다보니 자원봉사자들과 사회단체의 도움이 절실했다. 먹거리 진행부터 행사 안내까지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다닌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노고에 존경을 표하고 싶다.
▣ 향후 계획된 체육행사와 대회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올해 하반기엔 군수기체육대회와 가야산산행대회가 예정돼있고 격년으로 진행하는 성주군민체육대회가 내년에 치러진다.
특히 성주군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된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화합의 장을 만들 생각이다. 촉박하게 준비하기 보다는 올해 10월부터 내실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태세로 돌입할 생각이다.
▣ 체육회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오면서 느꼈던 부분을 토대로 민선체육회가 지향해야할 방향을 제시해 본다면?
첫번째로 우리 성주에는 국제규격에 맞는 체육종목 구장이 없는 실정이다.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되지 못해 늘상 답답함을 느꼈다. 이에 인프라를 구상해 성주가 체육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싶다.
두번째로 학생체육이 취약하다보니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을 육성하는데 한계가 있다. 태권도의 경우는 성주중앙초의 교기로써 교육청의 지원이 투입되고 중학생은 체육회 지원으로 코치의 교육 아래 훈련이 가능하다. 고등학교부터는 태권도 훈련이 이어질 수 있는 환경과 지원이 없어 이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
▣ 4월에 개최된 도민체전에서 성취상을 수상한 가운데 앞으로 성주체육인들이 좋은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 보완돼야할 사항을 꼽는다면?
선수보강 문제가 원활하게 이뤄져야한다. 이는 곧 성주체육의 저변확대를 말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12개 종목에서 엘리트선수 50%, 생활체육인 50%가 출전한 가운데 성취상은 물론 종합 4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우리가 출전한 12개 종목에서 평균적으로 3.5등 이상의 성적을 이뤄내야 가능한 수치이다. 타 군부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하다.
▣ 사업추진에 읍면 체육회와 종목단체 등 많은 체육인의 협조가 필요한만큼 단체화합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단체화합을 위해서는 경청하는 자세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 자리에 앉아 일을 해보니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애로사항이 없는 단체가 없을 뿐더러 조금씩 양보해야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읍면체육회와는 정기적인 회의와 만남을 통해 화합을 도모할 생각이다.
▣ 인생철학이나 좌우명은?
공사 구분없이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가 삶의 모토이다. 한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고 결과는 그 다음 문제이다. 앞으로도 어떤 일에 있어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 여가시간 활용법이나 취미는?
40여년이 넘게 소프트테니스를 치고 있다. 작년엔 시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되기도 했다. 큰 자부심이며 앞으로도 운동을 계속해 몸과 마음을 단련할 생각이다.
▣ 지역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함께 달려갈 사무국 직원과 군민에게 전할 말
성주군을 비롯해 군의회, 사회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성주체육인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군민들의 협조과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앞으로 크고 작은 체육대회에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이제 시작이나 우리 사무국 직원들에게는 고맙고 지금 애써주는 것처럼 4년동안 열심히 달려보자는 말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