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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농업 미생물의 올바른 사용법과 효과 등 농가 궁금증을 해결하고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황태경 박사를 초빙해 농업 미생물의 기본이론 및 균주별 특징, 작물 적용사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5종의 미생물(유산균, 고초균, 효모균, 광합성균, 황국균)을 연간 약 100톤을 생산·공급함에 따라 병해충 예방뿐만 아니라 작물 수량증가 및 품질향상을 꾀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토양환경 조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미생물 사용은 토양 병해충 발생을 줄여 화학농약 및 비료절감은 물론 토양내 염류 집적감소 등 토양개량 효과로 작물 생육을 돕는다.
축산농가의 경우 가축 소화율을 향상시켜 질병발생을 감소시키는 등 사료 효율을 증가시키고 분뇨 악취를 저감시킨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맞춤형 미생물 확대 보급과 농업환경별 교육을 통해 고품질 안전 농·축산물 생산, 경영비 절감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