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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9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소속회원을 대상으로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인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첫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드론을 농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확한 이해와 조종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코자 마련됐다.
농업경영인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생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기준 및 항공법규, 비행운용, 항공역학 등의 이론교육과 더불어 무인멀티콥터 모의비행 및 실기교육을 거쳐 조종자 자격을 취득할 계획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농업용 드론은 병해충 방제, 항공촬영을 통한 농작물 생육 확인 등 활용도가 높고 특히 농촌지역 노동력 부족에 대한 수요를 해소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코자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