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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경북도 내 우수기업 ‘유니콘 기업’으로 키운다

김지인 기자 입력 2023.06.01 17:48 수정 2023.06.01 17:48

경상북도 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예비 유니콘 성장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될시 사업화 자금, 해외진출 및 시장개척, 지역특화 연구개발 연계, 벤처펀드 운용사 연계 투자설명회 우선 제공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매년 성과 보고회를 거친 철저한 평가와 함께 기업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 및 요청사항을 수렴하며 성장 저해요인 해소 및 성장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업인 포스코(유니콘·글로벌 밸류업)와 삼성전자(C-Lab Outside)에서 운영하는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역기업을 추천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 수요에 맞춘 소재와 부품, 장비 등 지역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성장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예비창업자 및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가운데 미국 실리콘밸리의 우수기업에 대한 기술, 경제, 산업동향 파악과 더불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경우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쳐 현지 투자환경 조성 및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주2회 회당 2시간씩 총 4주 진행되며, 강의는 스탠포드·버클리대학 교수와 실리콘밸리 투자회사 대표 등을 초빙해 온·오프라인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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