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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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참석대상자를 확대해 보훈단체 회원 및 유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일제히 취명되는 사이렌 소리에 맞춘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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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중·고 학생대표 6명이 헌화 분향에 참여해 나라사랑정신을 배웠으며 성주군유림단체연합회에서 많은 인원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 충절에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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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구 보훈단체 연합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고귀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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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군수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희생·헌신하신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보훈사업에 성주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종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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