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오늘(8일)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정신응급 대응체제 마련을 위한 자살위기 대응능력 향상교육이 성주소방서에서 진행됐다.

이날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일반인에 비해 자살의심자, 자살시도자 등을 자주 마주하는 현장대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및 정신응급 대응기관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또한 옴니핏 마인드케어 뇌파검사를 실시해 스트레스 고위험군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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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 김인식 서장은 “본인의 심리와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라며 “현장대원의 대응능력을 강화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다짐했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소방관들이 현장업무에 따른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소방인력을 대상으로 △PTSD(외상 후 증후군) 및 우울증 고위험군에 대한 심층상담 △매달 마음건강 자가검진 △고위험직군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