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성주참외 판매경로 다양화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달성코자 오늘(9일) 성주군 관계자는 대구 달서구청을 찾아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 달서구, 양양군, 무안군, 서울 관악구 등 4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받은 사전예약에 따라 참외를 배부했다.

사전주문 수량은 총 4천184kg(2천만원 상당)으로 성주참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성주신문

이날 참외를 맛본 달서구청 직원들은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하고 고품질의 상품을 구입했다”며 “가족과 지인, 달서구민에게도 성주참외의 맛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달서구와는 지역행사 방문, 명절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해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간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농간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달서구에 이어 차후 양양군, 무안군에 대해 사전에 접수한 참외 물량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