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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이씨 학포종중은 별도의 단체사진 촬영을 통해 재실 서원 개소를 기념했다. |
ⓒ 성주신문 |
지난 1일 성산이씨 사직공파 남두 이근호 전 회장은 성주군 선남면 관화리 학포종중연서원 재실에서 한 달 전부터 추진한 서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익재 박재록 회장과 만철 박근희, 남두 이근호, 송현 남균, 혜성 이봉춘, 지당 김민수 선생을 포함해 강용구, 이기성, 김인희, 최명상 등 10여명이 자리했다.
이근호·박재록 회장은 “엊그제만 해도 날씨가 흐렸지만 마치 축복이라도 하듯 당일 쾌청한 날씨가 반겨 더욱 기쁘다”며 “학포종중에서 우수한 글이 탄생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성주군 선남면 정심연서회 서실에서 회원 10여명이 찾은 가운데 발족인이자 학포종중의 주손인 이정림 선생 등과 만나 서예 발전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에 이어 축하의 인사를 나눴다.
백종기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