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한 성주만들기 실현

이지선 기자 입력 2023.07.03 16:44 수정 2023.07.03 16:44

ⓒ 성주신문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꾸려진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50여명의 위원은 함께하는 성주,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이웃을 위한 기금마련으로 1천500평 규모의 나눔텃밭을 운영하면서 사랑나눔 장터를 통한 수익금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또한 명절, 어버이날, 복날 등에 40여가구의 독거노인을 찾아안부를 확인하는 길동무 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240여가구의 정주여건을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저소득층의 밀착형 생활문제를 발견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긴급출동 복지수호대와 사랑이 방울방울 빨래방 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길동무사업과 긴급출동 복지수호대의 안전바 설치사업은 다른 지자체에서 우수한 사례로 방문견학 하는 등 선도적 성과로 손꼽힌다.

이장희 협의체 위원장은 “8여년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선 위원님들과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해석 읍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위원님들께 존경을 보내며 지금처럼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